[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close 증권정보 003470 KOSPI 현재가 5,250 전일대비 200 등락률 -3.67% 거래량 577,971 전일가 5,4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유안타증권, AI 기반 영상형 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라이프' 도입 유안타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고배당 정책 유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 '반도체 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매각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됐다. 최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한 동양증권이 얼마만큼 매각가를 받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동양증권 관계자는 "지난 3일 삼일회계법인이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며 "주관사의 실사 후 공개입찰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동양증권 인수 후보자는 대만 유안타 증권이 단독으로 유력했으나, 법원이 공개입찰을 택하며 상황이 바뀌게 됐다. KB금융은 우리투자증권 인수 실패 후 동양증권 등 다른 매물 증권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밖에도 국내외 금융사 1~2개사가 인수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유안타 등 외국계가 동양증권을 인수하면 국내 10대 증권사 중 첫 외국계가 나오게 된다.


관건은 매각가다. 현재 동양증권 시가총액은 3200억원선이고,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의 지분은 24.53%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50%까지 감안했을 때 대주주 지분 가치는 1200억원가량이다. 다만 금융당국이 검사 중인 동양 회사채·기업어음(CP) 불완전판매 규모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배상액이 커질수록 인수 매력도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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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매각을 위한 포석으로 최근 동양증권은 잇달아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임원 절반 해임을 시작으로 조직, 지점, 직원을 차례로 대규모로 줄였다. 구조조정안에는 임원 50%, 팀점장 30%, 차부장 25%, 과장 이하 20%의 급여삭감도 포함됐다.


서명석 동양증권 사장으로선 취임 한 달여만에 회사의 미래를 결정짓는 절차를 책임지게 됐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매각 절차가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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