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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에 대한 최대 위협국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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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미국,2위,파키스탄,3위 중국.4위 북한·이란·이스라엘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국 세계 평화에 대한 최대의 위협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러시아의 매체 RT는 조사회사 ‘월드와이드 인디펜던트 네트워크/갤럽’이 지난해 말 실시한 여론 조사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설문조사는 65개국 6만8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대상자에게 “어느 나라가 오늘날 세계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인가”,”장벽이 없다면 가장 살고 싶은 나라는 어딘가”라는 질문을 제시했다.

.

RT는 반미 정서는 적대국 뿐 아니라 그리스와 나토 등 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도 기록됐다면서 설문조사 결과는 세계 경찰 노릇을 하는 미국의 역할에 대한 강력한 적의를 노출시켰다고 평가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4%가 미국을 최대 위협국으로 꼽아 1위에 올랐고 이어 파키스탄(8%),중국(6%)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이스라엘,북한이 각각 5%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네 번째 국가라는 것이다.


RT는 미군이 최근 개입한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에서 미국을 최대 위협국가로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면서 심지어 미국인의 13%가 미국을 글로벌 현상을 뒤흔들 수 있다고 보는 등 미국을 잠재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미국에 대해서는 찬반이 교차했는데 페루와 브라질,아르헨티나는 미국을 가장 위험한 국가로 꼽았다고 RT는 전했다.


모로코와 레바논,이라크는 이스라엘을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첫 번째 국가로 꼽았다.


미국은 세계 평화의 최대 위협국이지만 가장 살고 싶은 나라로도 2위와 9%의 차이로 꼽혔다고 RT는 설명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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