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올해는 모든 역량으로 불량 없는 제품, 명품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같은 제품이라도 우리의 최선의 노력이 들어가 있으면 명품"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영업사원, 애프터서비스(AS) 사원, 광고·판촉, 매장 등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 하지만 물류·시공 서비스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며 "서비스 중에서도 물류·시공 서비스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적으로는 팀장 중심 경영체제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팀장이 업무를 담당하는 주장 역할에서 단계적으로 담당 업무 없이 100% 사원들만 관리하는 역할을 맡도록 육성할 것"이라며 "목표설정, 계획수립, 조직구성, 예산수립과 집행을 할 수 있도록 단위경영체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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