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카페, 새로운 커피'라는 의미의 카누는 커피전문점에서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방식으로 뽑은 커피를 그대로 냉동 건조한 후 커피 파우더에 미세하게 분쇄한 볶은 커피를 코팅한 제품이다. 물에 타기만 하면 바로 커피전문점 커피를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다.
카누의 이 같은 인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매년 15% 이상씩 늘어나고 있는 원두커피 애호층을 집중 공략한 게 주효했기 때문이다. 또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품질의 원두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 변화에 가장 맛있는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