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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 품은 업무지구 오피스텔 ‘눈길’

최종수정 2013.12.29 14:40 기사입력 2013.12.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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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규모 업무지구를 배후에 둔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차인 대부분이 직장인 등 1인 수요다 보니 겨울철 비수기에도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 특히 신도시나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한 상황에서도 서울의 전통적 업무지구인 여의도·강남·종로 인근은 ‘마르지 않는’ 임대수요를 품은 곳으로 꼽히며 스테디셀러 지역으로 통하고 있다. .

실제 지난 10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의도 업무지구가 속한 영등포구의 종사자수는 33만명을 넘어섰다. 또 강남지역은 강남구 68만여명, 서초구 39만여명을 합하면 100만명이 넘고 중구(35만명), 종로구(23만명) 등 종로 일대의 업무지구에도 많은 배후수요층이 종사하고 있다.
중구 순화동에 공급돼 오랜만의 도심 속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롯데건설의 ‘덕수궁 롯데캐슬’이 대표적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각각 평균 7대 1, 12.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데 이어 계약까지 조기에 100% 마무리하는 기염을 토하며 중심업무지구 인근 물량의 인기를 과시했다.

이렇다보니 해당 핵심업무지구에서 분양 중인 사업장도 눈길을 끈다. 효성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5가 일대에 오피스텔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를 분양 중이다. 인근 오피스텔보다 30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데다 계약금은 5%, 중도금 무이자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에서 불과 도보 30초 거리 내에 위치해 초역세권으로 꼽힌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 여의도역까지 3분, 신논현역까지 17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포스코A&C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 인근에서 오피스텔 ‘힘멜하임’을 분양한다. 5호선 이용시 여의도로의 이동이 매우 용이해 이 지역의 수많은 종사자들을 배후로 두고 있다. 오피스텔 1층에 영등포구 1호 지정 주민행복카페의 입점이 확정됐다. 옥상정원, 주민회의실, 무인택배 시설, 100% 자주식 주차시설 등을 갖췄다.
국내 최대 업무 밀집지인 강남에서 신세계건설은 ‘강남역 와이즈 플레이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인근으로 삼성타운, 강남 파이낸스센터, 교보타워 등 국내 대기업 및 외국계기업·금융·컨설팅·IT기업이 밀집했다. 또한 서울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을 누릴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대출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5~지상14층, 총 264실이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2블록의 ‘엠스테이트’ 가 공급 중에 있다. 오피스텔·상업시설·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로 이뤄지는 복합단지로 이중 오피스텔이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섰다. 오피스텔은 지상17층, 1개동 규모로 26~53㎡ 총 730실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가든5 활성화 단지 등 주변 개발호재도 풍성하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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