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을 꿈으로 극복한 트롬본 연주 소녀 최슬기양 합격 화제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아동양육시설로 최 양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10년 전 동생 둘과 함께 입소했다.
그 결과 올 8월 서울대 음대 주관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1등에 이어 서울대 음대 합격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꿈을 키워온 최슬기 학생을 지난주 만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희망을 주어 고맙다"며 격려했다.
박희범 구세군 서울후생원장은 “서울시와 서대문구를 비롯한 모든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최슬기 학생이 더욱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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