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 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들을 만나 각개전투 훈련을 참관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신병교육을 수료할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화상면회를 통해 훈련병 가족들과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의 마음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전방 GOP로 이동해 철책 경계를 담당하는 지휘관으로부터 북한군의 상황과 군사대비태세를 보고 받고, 최근 급변하는 북한 정세로 인한 안보상황의 위중함을 강조하며 북한의 도발 시 단호하고 철저한 대처를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도보로 GOP 철책선 순찰로를 이동하며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경계 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초병들을 격려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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