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결여' 이지아, 이제와 딸 걱정…'이중성' 드러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결여' 이지아, 이제와 딸 걱정…'이중성' 드러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배우 이지아가 딸을 안위를 걱정하며 이중적인 모습을 내비쳤다.

22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오은수(이지아 분)는 양육권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딸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는 모습으로 이중성을 내비쳤다.
이날 오은수는 딸 정슬기(김지영 분)의 건강을 걱정하느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는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샤워를 했지만 불현듯 떠오르는 딸의 외침에 마음이 아팠다.

오은수는 참을 수 없어서 결국 채린(손여은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딸 정슬기의 새엄마이자 그를 방치해둔 장본인인 채린에게 부주의함을 지적해줘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았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정태원(송창의 분)이었다. 그는 오은수가 이번 일에 더 깊숙하게 끼어드는 걸 반기지 않았다. 자기와 이혼한 오은수의 참견이 늘어나면 새 아내인 채린이 부담감을 느낄 게 뻔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은수는 섭섭함을 느꼈다. 그는 딸의 양육권을 버리고 새 남편을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련을 내비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과정에서 이지아의 존재감은 단연 빛났다. 그는 새 남편과 딸의 어머니라는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은수를 사실적으로 소화해냈다. 그의 자연스러운 표정연기는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데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