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강후약 흐름을 보이며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밤 뉴욕 시장이 급등한 탓에 초반 상승하며 반등하는가 싶었지만 유동성 축소 부담을 극복하지 못 하고 장중 하락반전했다.

연말인데다 내달 재개될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유동성이 줄 것이라는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유동성 지표인 금융시장 단기금리가 전날 급등한 것도 유동성 불안을 가중시키는 악재가 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5% 하락한 2127.79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0.66% 밀린 1039.90으로 마감됐다.

더방증권의 장 하이동 애널리스트는 "연말에 유동성 환경이 빡빡한데다 내달 신주 공급 때문에 하락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권보는 다음달에 50개 기업이 IPO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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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인 페트로 차이나(0.1%)만 강보합 마감됐을 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시노펙(-1.3%) 평안보험(-2.2%) 민생은행(-2.8%) 흥업은행(-1.8%) 등이 큰폭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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