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대중공업 사보편집실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미국의 경제전문기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7년째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7년 처음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된 현대중공업은 2012년 매출액 기준으로 글로벌 순위 206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200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지난 8월 사우디아라바이에서 수주한 33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화력발전소 수주다. 4위는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한 직원 4명 전원이 입상하고 원현우씨가 MVP를 수상한 소식이다.
5위는 현대중공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3번의 도전끝에 발사에 성공한 뉴스였다.
이밖에도 임금 및 단체 협약의 19년 연속 무파업 타결과 동반성장위원회의 대기업 및 협력회사 동반성장지수 최상위 등급 평가, 지난 3월 개교한 현대중공업 공과대학 개교 등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중 관계자는 "올 한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서 뜻깊은 성과와 기록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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