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까지 실적이 악화되고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지만 자체신차사업의 시작과 4개 차종 추가(2.5톤 트럭, 1톤 트럭, 픽업트럭 2종)에 따라 4분기부터 고성장구간 재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과거 중고차CKD의 주력 차종이었던 1톤 트럭의 2014년 시장규모는 7000~8000대로 추정된다"며 "현재 판매 중인 현대차 H-100(1만8000달러), DAEHAN S-1(1만3000달러)과 2분기 출시예정인 DAEHAN D-100(1만5000달러)을 통해 저가, 중가, 고가 수요를 고루 흡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미얀마 법인은 14개 주요도시에 각 1~2개의 딜러를 모집 중"이라면서 "투자 및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며 단기간 내에 전국 판매망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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