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제약단체,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촉구 공동 기자회견 개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6개 제약산업 관련 단체들은 19일 정부의 반시장적이고 비정상적인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 밀어붙이기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결의문을 발표한다.
19일 오후 12시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약산업단체장 회동에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협회 등 6개 제약산업단체장의 대표가 참석,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앞서 제약협회 이사장단은 18일 오후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시장형 실거래가제 강행을 막기위해 이사장단 총사퇴 등 강력 대응키로 결의했다. 이사장단은 “보건복지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2월 재시행은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만들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국민 약속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제약산업을 사지로 내모는 제도의 재시행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2012년에 장관 직권으로 일괄 약가인하 등을 단행한 이후 제약산업에 해마다 연간 2조5000억원의 삭감 충격을 주며 약가를 20% 깎아놓은 상황에서 또다시 슈퍼갑인 대형병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쥐어주는 제도를 겹치기로 하는 게 과연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인가”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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