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김인규 사장을 포함한 123명의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할 겨울용 내복과 털장갑을 직접 구입해 크리스마스 키트를 제작했다.
지원대상은 개포동 하상장애인복지관, 방배동 하나복지학교 등 9개 지역아동센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저소득층 가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 행사는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더불어 사는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됐다"며 "내년에도 임직원들이 기부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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