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4년도 회계감독 관련 주요사항과 회계투명성 평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감리지적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4년도 회계감독 관련 주요사항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평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2013년도 감사보고서 감리 결과 주요지적 사례 및 유의사항 ▲2013년도 품질관리 감리 결과 발견된 미비점 및 유의사항 ▲2013년도 주요 질의회신사례 및 외감법규 개정 동향 ▲2014년부터 적용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개정 내용 등이 발표주제로 다뤄진다.
먼저 내년도 회계감독 주요사항에서는 원칙을 중심으로 한 회계기준으로의 전환과 재무제표 작성 시 감사인 의존관행 지속 등 새로운 회계환경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또 우리나라 기업들의 회계투명성 평가와 외부감사기능의 적정성, 회계제도 현황 파악 및 정책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내용에 대한 공유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12일 기간 중 상장사 경영진(CEO·CFO)과 외부감사인, 회계학과 교수 등 총 5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금감원은 감사절차 소홀 등 주요 지적사례를 설명하고, 감사품질관리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2014회계연도부터 적용되는 K-IFRS의 주요 변경내용과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를 실시키로 했다.
금감원은 외부 감사업계와의 회계감독 경험, 기말감사 시 유의사항 공유 등을 통해 향후 엄정한 회계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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