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은 26.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방송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동안 현우는 들임이 밥을 먹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나름의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현우 때문에 선배들에게 혼이 난 들임은 불쾌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오히려 현우에게 화를 냈다.
또 현우는 마치 키스를 하려는 것처럼 들임의 턱을 잡고 얼굴을 가까이 들이댔지만, 입술을 닦아주며 분위기를 깨 들임을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분위기도 모르고 현우는 "너 얼굴이 빨개졌다"고 놀렸지만, 들임은 "저질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식당을 떠나 소소한 재미를 안겼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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