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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사이 재산이 2조8400억원 줄어든 갑부 누군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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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고 갑부 지나 라인하트 순자산 152억달러,전년 대비 27억달러 감소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호주 최고 갑부 지나 라인하트의 순재산이 1년 사이에 무려 27억달러가 줄었다.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 철광석회사 ‘핸콕 프로스펙팅’의 매출과 순익이 줄어든 탓이다. 그래도 무려 152억달러나 된다.

지나 라인하트

지나 라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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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17일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를 활용해 라인하트의 올해 재산을 이같이 계산했다.

그녀 재산의 절반이상은 지주회사인 핸콕 지분, 선친에게서 물려받는 로열티 수입에서 나왔다. 고인이 된 랭 핸콕은 지금은 리오틴토 소유가 된 일부 철광석 광산의 연매출 중 1.25%미만을 라인하트에게 지급하도록 해놓았다. 핸콕은 리오틴토와 합작으로 라인하트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호프 다운스의 광산과 퀸즈랜드 주의 발전용 석탄광산 3곳 등의 지분을 50% 보유하고 있다.

핸콕이 호주 증권투자위원회에 제출하고 12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6월 말로 끝난 2013 회계연도에 핸콕의 매출은 전년 대비 145 감소한 19억9600만호주달러(미화 17억7800만달러), 순익은 85% 줄어든 4억8970만호주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이자 법인세 차감전 순익도 전년 15억호주달러에서 11억호주달러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블룸버그 자산 순위 31위였던 라인하트는 60위로 내려앉았다.


호주 2위의 부자는 크라운 리조츠 게임 회사 거물로 자산 61억달러인 제인스 팩커, 57억달러의 자산을 소유한 글렌코어엑스트라타의 최고경영자(CEO) 이반 글라센버그가 3위를 차지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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