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차폐소재 전문기업인 솔루에타는 지난 11~1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2만4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총 공모규모는 약 240억원이며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솔루에타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공모자금을 연구용 분석장비 구입 등을 위한 연구개발(R&D)비용과 생산량 확대를 위한 안산 공장 및 화성 공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솔루에타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37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 당기순이익은 142억원이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635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최근 3년간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이 62.7%.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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