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환자 급증, 겨울철 추위에 '혈압' 주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뇌동맥류 환자가 겨울철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6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 분석 결과 뇌혈관 질환을 앓는 환자가 겨울철(5만8738명)에 몰렸다. 이어 가을 5만3462명, 여름 5만2542명, 봄 5만2522명 등의 순이었다.
2007년 1만2446명이었던 뇌동맥류 환자는 지난해 3만9603명으로 3.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뇌혈관질환 환자는 8만3000명에서 11만8000명으로 1.4배 가량 늘었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의 비율(27.2%)이 가장 높았다. 60대 (25.6%), 70대(22.0%), 40대(12.0% )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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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환자가 겨울철에 집중되는 까닭은 추울수록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혈압이 올라가면 뇌혈관이 부풀어 올라 터지기 쉽다는 것이다. 또 흡연이나 음주를 즐길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의들은 40대 이상 연령층은 2~3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뇌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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