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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꿈꾸는 서울, '500인 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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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3시부터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서울시가 교육도시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5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학생, 학부모, 교육 전문가 등으로부터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탁회의는 16일 오후3시부터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참석자는 온·오프라인으로 지난 4일부터 사전 모집했으며 당일 오후2시부터 참가등록이 가능하다.
중·고등학생부터 학부모, 교사, 지역 활동가, 교육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60개의 테이블에 나눠 앉아 토론을 하게된다. 토론을 통해 나온 내용은 평생교육, 방과 후 교육, 교육격차해소 등 학교 밖 교육을 아우르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원탁회의 당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투표도 진행된다.

시는 16번에 걸친 워크숍, 정책협의회, 청책토론회에서 사전에 선정한 정책과제를 공개하고 설문과 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구한다. 이후 교육복지 민관협의회와 교육전문가 TF로 구성된 준비팀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초 최종 정책으로 확정한다.
안준호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회의와 시민들의 투표가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만드는 기본 토양이 되길 바라고, 서울시 정책결정 방식의 새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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