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 조영복 부산대 교수
총회에는 조영복 부산대 교수, 정무성 숭실대 교수, 배종태 KAIST 교수, 백유성 동양대 교수, 양용희 호서대 교수 등 그 동안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 활동을 해온 30여명의 국내 교수 및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학회 창립준비원으로 활동한 배종태 교수는 "이번 사회적기업 학회 출범은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학술 연구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 학회는 내년 5월 창립기념 학술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콜로키움 개최, 사회적기업 연구소 그룹 지원, 학회지 발행 등 본격적인 학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의 경영 현장과 연구 커뮤니티를 연계할 수 있는 산학협동사업도 준비 중이다. 또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국제 학술행사 참가, 해외 유명 석학의 국내 초청 등 국제 학술교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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