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2013 외투기업 우수 CSR 사례공모'에서는 총 6개 시상 부문 중 고객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니클로가 전국 매장을 통해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전 상품 리사이클 활동'이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CSR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스페셜 올림픽 지원, 장애인 채용 등 국내에서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11일에는 '2013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세상을 옷으로 변화시키는 옷의 힘 프로젝트'로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3년간 10억원 상당의 의류를 말라위, 태국,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을 포함한 7개 국가에 지원했다.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는 정부와 시민사회가 협력해 지역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 장려하는 대회로, 국가 경영, 공공 경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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