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금융, 사회간접자본(SOC), 에너지 등 기관의 성과급 상한을 낮추고 비상임이사의 수당은 회의수당을 모두 합쳐도 최대 연 3000만원을 넘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이들 중점관리 대상은 내년 3분기 말에 정상화 평가 결과에 따라 임금인상 동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