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청 상황실서 ‘Oh! yeosu 관광비전 선포 기자회견’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충석 여수시장은 1000만 관광객 시대의 개막을 맞아 “30만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1000만명 관광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9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Oh! yeosu 관광비전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30만 여수시민들과 15만 향우, 관광 최일선에서 수고하신 모든 분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잘 갖춰진 SOC와 인프라, 천혜의 자연경관과 탁월한 기후조건, 유서 깊은 역사·문화·관광 자원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여수로 돌리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연초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했을 때 모두 반신반의했지만 시민들이 보내준 열화와 같은 지지와 성숙된 시민의식 덕택에 오늘날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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