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방공식별구역을 둘러싼 논란과 북한의 내부 변화 등 중요한 이슈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동북아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일부에서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하거나 과장된 보도와 추측성 의견으로 국민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일이 있는데 모든 분들이 국익이라는 큰 차원에서 한 번 더 숙고해주시고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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