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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때문에 간다, 특급호텔 시그니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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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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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주요 특급호텔의 각 레스토랑에서는 고객들의 시선을 끄는 시그니처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즉석에서 스테이크를 구워내 볼거리를 제공하는가하면 한정메뉴를 내놓고 호텔의 대표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LA 갈비다. 즉석에서 그릴에 구워 제공하는 LA 갈비는 다 구워지기도 전에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가정에서도 이 맛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포장 판매까지 실시하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의 라이브 스테이션 앞에는 항상 많은 고객들이 줄을 서있다. 라이브 스테이션의 양고기 스테이크를 맛보기 위한 것. 직원이 상주하며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스테이크는 양고기 뼈에 도톰한 살집이 있는 상급의 고기를 사용하여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양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적당히 잘 익은 고기의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플라자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양갈비와 대게찜으로 정평이 나있다. 양갈비와 대게찜 때문에 세븐스퀘어를 방문하는 고객이 많을 정도. 특히 그릴 코너에서 제공되는 세븐스퀘어 양갈비는 7개월 미만의 프리미엄 어린양 갈비를 활용해 특유의 양고기 냄새가 없고, 숯불의 은은한 향이 깊게 베인 살과 민트 젤리의 조화가 일품이다. 대게는 러시아산으로 우람한 크기와 두툼한 속살을 자랑하며 먹기 좋게 잘라 따뜻하게 데워지는 스팀 테이블에서 제공하고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피스트 뷔페의 디저트 스테이션과 로비 라운지 바에서 오후에 진행되는 애프터눈 티세트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뷔페 메뉴를 선보이는 피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 중 하나인 디저트 스테이션에는 서랍식 냉장고에 제철 과일 메뉴를 이용한 미니 디저트 아이템을 항상 새롭게 내놓고 있으며, 델리에서 판매 중인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는 미식가들의 브런치로 알려진 오브런치 메뉴를 주말 한정으로 선보인다. 오브런치는 지난 2011년에 선보인 이후 브런치를 좋아하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프랑스 남서부의 페르고르 스페셜티 브런치는 트러플 크림 수프를 시작으로 프랑스산 푸아그라 및 관자살 구이, 제철과일과 와인을 혼합하여 얼린 디저트인 그라니떼가 제공되며 주요리는 샤세르 소스를 얹은 최상급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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