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23회 어등미술제 어등미술상 고마음 씨 ‘집착’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마음씨 작 "집착"

고마음씨 작 "집착"

AD
원본보기 아이콘

"개성 뚜렷하고 수준 높은 작품 대거 출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23회 어등미술제 최고상인 어등미술상은 고마음(25·여) 씨가 출품한 ‘집착’에 돌아갔다.
진원장 심사위원장은 "상상과 실제를 환상적인 병 속 공간과 사실적인 바깥 공간으로 대비한 회화적 감각이 돋보였다"고 ‘집착’을 평했다.

광주 광산문화원(원장 이현선)이 주최한 이번 어등미술제에는 포트폴리오 32점, 서예·문인화 188점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문화체육부장관상 훈격의 최고상인 어등미술상은 고마음 씨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창작지원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포트폴리오 부문 우수 작가상은 ‘Irony-Candy Bomb9’을 출품한 서영기(31·남) 씨, 대학부 신진 작가상에는 이준헌(26·남) 씨가 차지했다. 우수 작가상과 신진 작가상 수상자는 각각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받는다.

최동운(52·남) 씨가 출품한 ‘이규보 선생 시’와 박지영(45·여) 씨의 ‘한가로운 날’은 각각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예 분야 정민규(35·남) 씨의 ‘농가월령가’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각 2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특별상 각 2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주어진다.

이번 어등미술제는 참신하면서도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았다는 것이 심사위원단의 일치된 견해다. 특히 포트폴리오 분야에서 대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했고, 자신만의 분명한 색깔로 작품세계를 창조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는 것.

진 심사위원장은 “각 분야별 역량 있는 심사위원님들이 예리한 시선으로 좋은 작품들을 선정해주셨다”며 “특히 올해는 작품의 품격이 현저하게 향상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번 어등미술제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상작들은 제23회 어등미술제 추천·초대작가, 운영·심사위원 작품과 함게 오는 2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