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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 4일 중국 공식 방문…4년만에 의장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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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4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광저우를 공식 방문한다.

강 의장은 2009년 11월 당시 김형오 의장이 방문한 이래 4년 만에 처음으로, 한중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의회정상 교류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인 중국과 의회 협력을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강 의장은 베이징에서 국가서열 1위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장더장(張德江) 전인대상무위원장 등 중국 지도부와 만나 정치 분야 대화·협력을 통한 의회 간 교류 활성화,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에 따라 한·중·일 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강 의장이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강 의장은 이어 광저우로 이동, 차세대 핵심 지도자인 후춘화(胡春華) 광둥성 당서기와 황롱윈(??云) 광둥성 인대주임과 면담한다.
한편 강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교민 및 기업인 대표 초청 오찬을 통해 베이징과 광저우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강 의장의 중국 공식 방문에는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송광호 의원(새누리당), 김영환 의원(민주당), 문대성 의원(무소속) 등 현역 여야의원 4명과 고현욱 입법조사처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국회대변인, 조윤수 국제비서관, 송대호 국제국장 등이 함께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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