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은 기금 750만원 저소득 30가구의 따스한 겨울나기 위해 전달
주인공은 고려대학교 72학번 봉사동아리 ‘이삭회’ 회원들.
이날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 750만원으로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필품과 성금을 만들어 저소득 3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북구청의 도움으로 각 가정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물품으로 마련하여 전달했다.
또 독거노인에게는 말벗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 깊게 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겨울이 다가올수록 난방비 등 저소득층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며 “공적자원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온정의 손길을 내민 이삭회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