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계층 17명에 대한 수술 및 진료 서비스 제공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방문간호사를 통해 수술이 시급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던 중증질환자 19명을 발굴했다. 시는 이들을 서울대병원 저소득 환자 무료수술 사업과 연계해 이 가운데 6명은 수술을, 11명에 대해서는 외래치료(6명 치료완료, 5명 치료 중)를 실시했다.
서울대병원이 지원한 1인당 치료금액은 500~700만원으로 외래진료비, 정밀검진비, 입원수술비 전액이 무료로 진행됐다.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조해 틈새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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