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온라인마트 배송 예약 시간대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오전 10~12시가 24%로 가장 높았고 오후 6~8시까지가 15%를 차지해 배송시간을 앞당기게 된 것이다. 온라인마트 주요 고객이 주부들이다 보니 오전에 일찍 상품을 받고 오후 시간을 활용하겠다는 요청이 많았다는 게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배송시간을 당기면 기존보다 배송 물량을 13% 더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전 10시 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배송비 페이백(payback) 이벤트를 실시한다.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를 장바구니 쿠폰으로 돌려주는 행사로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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