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서산지역 인기토속음식 ‘게국지’
절인 배추, 무청, 늙은호박, 능쟁이나 황발이 등 다져넣어…게장간장, 굴 젓국으로 끓이면 시원, 담백
$pos="L";$title="쌀쌀한 날씨에 서산지역 인기토속음식 ‘게국지’";$txt="쌀쌀한 날씨에 서산지역 인기토속음식 ‘게국지’";$size="350,196,0";$no="201311262307376399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이럴 때 서산지역에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국물과 함께 별도의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수 있는 별미가 있다. 바로 ‘게국지’다.
게국지는 소금에 절인 배추와 무청에 늙은 호박, 게의 일종인 능쟁이나 황발이 등을 다져 넣어 삭힌 지역의 토속음식이다.
게장을 담갔던 간장이나 굴을 절였던 젓국을 넣으므로 끓여서 먹으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서산, 태안 등 충남 서북부지역의 이색적인 김치로 알려졌으나 몇 년 전 한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최근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배추, 무, 고추 등 김장용 채소와 양념류 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늘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게국지를 함께 담그려는 가정도 많다.
게국지를 전문적으로 파는 서산지역의 식당 10여 곳엔 이색적인 맛을 보려는 외지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늙은 호박, 새우, 꽃게를 넣어 영양이 듬뿍 든 게국지는 발효시켜 익힌 상태로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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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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