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개 생물산업 관련 기업 입주”“고용창출과 장흥 바이오식품산단 활력에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가 2012년 국비사업으로 유치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원 창업보육센터(이동욱 원장) 개소식이 지난 22일 전남 장흥 해당리 소재 바이오식품산업단지 현지에서 중소기업청 및 도.군 관계자와 입주기업 대표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생물산업 관련 24개 기업이 입주(입주율 79%)하여 장비활용, 공동연구개발 등 창업에 필요한 제반시설을 지원받고 있으며, 특히 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진흥원, 버섯산업연구원 등 지역 내 연구기관의 성과물을 기술이전 받아 제품개발에 탄력을 얻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명흠 장흥군수, 마재주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전남도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통해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네트워크 활성화 등 기업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기업 및 스타기업을 육성하여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졸업 기업에 대해서도 유기적인 기업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산업단지 내 정착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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