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11번가는 10월 BSTI(BrandStock Top Index)에서 868점을 기록해 865.1점을 얻은 G마켓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오픈마켓 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브랜드 전체 순위에서도 전월대비(47위) 14계단이나 뛰어 오르며 33위에 올랐다.
옥션은 상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이며 3위권에 올랐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외국계 오픈마켓들이 시장의 과반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토종브랜드로 부문 1위에 오른 것은 뛰어난 브랜드 전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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