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모술에서는 한 군(軍) 검문소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격으로 군인 1명이 숨졌고, 모술 북부의 티그리스강 인근에서는 며칠전 납치됐던 병사 1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80㎞가량 떨어진 발라드에서는 경찰 검문소를 공격하던 괴한들 가운데 2명이 숨졌고, 바그다드 서쪽 도시에서도 한 검문소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시도하던 한 괴한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동부 디얄라에서는 무장괴한이 정부 관료 1명을 사살했으며, 노상에 설치된 폭탄이 잇따라 터지면서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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