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내년 1월5일까지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작가 E.T.A 호프만의 작품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 '보물섬'으로 이어지는 PMC 키즈의 명작동화 뮤지컬 시리즈 중 가장 처음 제작된 작품이다.
특히 원작 동화에는 없는 '마음요정'이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착한 어린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마음요정'은 뮤지컬 속 주인공들과 관객인 어린이들을 이어주며 생쥐대왕과 대결하는 호두까기인형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이 착한 마음을 갖도록 도와준다.
또 관객들이 동화책을 가져오면 관람 티켓을 45%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된 동화책은 공연 종료 후 기부된다. 공연은 내년 1월5일까지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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