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흡연 예방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를 선정해왔다. 각 수상기관에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금연운동협의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금연운동 관련 시민사회단체로, 지난 1988년부터 금연운동을 해왔다. 그동안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 예방,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담배 없는 세상 만들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각종 금연 캠페인, 흡연 실태조사, 담배소송 지원, 폐암 예방을 위한 담배규제정책 효과 평가 등의 활동 중이다.
금연대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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