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호재 가진 서울 속 신개념 미니 신도시
단지 내에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까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터에 들어서는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택을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11월 말 1차로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전용면적 ▲59㎡ 209가구 ▲71~72㎡ 221가구 ▲84㎡ 1027가구 ▲101㎡ 105가구 등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제외한 총 1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이 94%를 차지하는데다 금천구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아파트 신규공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신개념 미니신도시다. 단지 바로 앞에 금천구청, 도서관, 아트홀 등이 위치해 행정업무 및 생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희명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단지 안의 롯데마트와 학교 등은 기본이다. 단지 옆 안양천과 단지 내 상암동 월드컵 축구장의 약 7배 규모(5만3433㎡)인 대규모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조성되는 6663㎡이상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다.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아파트동 지하에서도 단지 중앙 커뮤니티시설로 이동이 가능해 우천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상품 등으로 설계해 상품성도 우수하며 안양천, 도심지, 중앙광장, 공원 등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도록 아파트를 배치했다.
특히 전용면적 71ㆍ72㎡의 다운사이징 평면을 개발해 30평형대의 실사용 면적은 유지하되 전용면적 축소 및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분양가를 최소화한 단위 세대를 도입했다. 또한 침실, 현관, 주방, 거실 등에 수납 공간을 극대화한 알파룸 설계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 일대에 22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2-868-1616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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