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루 중앙은행은 기존 4.25% 였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4%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장의 금리동결 예상을 깬 발표다.
페루의 이번 금리 인하는 수출 부진으로 힘이 빠진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최근 페루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1%에서 5.5%로 하향조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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