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1월 15일 견본주택 오픈… 초고층 ㆍ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 공급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직접 연결, 올림픽대로ㆍ강변북로 인접 등 사통팔달 교통여건
혁신적인 평면, 호텔식 서비스 등 실속과 최상의 편의성 갖춘 단지로 꾸며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삼성물산 은 오는 15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2만 3655㎡(7156평) 부지에 지하 5층 ~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84㎡ 총 999가구(펜트하우스 151ㆍ155㎡ 12가구 포함)의 중소형 대단지로 이뤄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최고 45층 높이로 강동구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지는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천호대로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최고의 조망권 이라고 불리는 한강 조망을 비롯해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아차산 등 360도 와이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일정 층 이상에서는 한강 또는 녹지 조망권을 갖춘 셈이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와 단지가 지하로 직접 연결돼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도심권, 강남권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5호선과 8호선 환승이 가능한 천호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진입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도심 및 수도권외곽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래미안 강동팰리스'가 들어서는 강동구 천호동, 성내동 일대가 대형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첨단 자족도시로 탈바꿈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래미안 강동팰리스'에 들어서는 연면적 9만9593㎡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을 비롯하여, 천호동 ㆍ 성내동 일대 역시 물류, 유통, 상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선비즈시티(Sun Biz City 천호ㆍ성내 재정비촉진지구) 27만 5528㎡가 개발될 예정에 있다.
이밖에 사업지 인근에 천호뉴타운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아파트 64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천호재개발정비예정구역도 6682세대가 계획돼 있는 등 천호동 일대 전체가 제 2의 잠실 아파트 단지처럼 신도시급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래미안 강동팰리스' 내부는 실속과 편의성을 갖춘 단지로 꾸며진다. 실내는 천정고를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거실 2면창 설계와 슬라이딩 발코니창호 적용으로 채광 및 통풍문제를 해결했다. 여기에 그 동안 중대형평형에 적용됐던 대형 현관 워크인 창고, 드레스룸, 대형 펜트리 공간, 호텔형 욕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권 고급 주택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을 법한 생활문화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24시간 호텔 프런트 서비스, 하자보수서비스 등을 도입해 호텔과 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800㎡의 규모로 지어지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GX룸, 사우나,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연회장, 실버라운지,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클럽하우스, 키즈룸 등이 들어선다.
보안시스템의 장점도 살릴 예정이다.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카드키 엘리베이터, 래미안유비쿼터스 보안시스템, 전자경비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특히, 태양열, 지열, LED,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통해 녹색건축 최우수등급 획득을 추진하는 등 관리비 절감에도 노력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문의 02-403-3060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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