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통사들, '아이패드 에어' 할인 전쟁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의 9.7인치 '아이패드 에어'가 미국에서 출시되자마자 유통업체들의 프로모션을 타고 할인 판매되고 있다.
3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월마트, 베스트바이, 스테이플스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할인 프로모션 경쟁을 시작했다.
월마트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16GB 와이파이 모델을 출고가(499달러)보다 20달러 싼 479달러에 판매한다. 베스트바이에서도 월마트와 동일한 479달러에 판매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해당된다. 사무용품 전문 판매점인 스테이플스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8일까지 479달러에 판매한다.
할인판매 대신 구형 기기를 반납하면 보상판매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전기·전자부품 유통사인 라디오셰크에서는 구형 기기를 가져오면 최고 300달러까지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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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는 판매를 개시한 후 초반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에서는 판매 개시 3시간 만에 전 모델이 매진되고, 호주에서는 수백명의 소비자들이 애플스토어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9.7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두께 7.5㎜, 무게 454g으로 전작 아이패드 4세대보다 얇고 가볍다. 베젤 두께는 기존 제품보다 43% 좁다. 아이폰5s에 들어간 A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16기가바이트 와이파이 모델 기준으로 499달러(약 53만원)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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