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세계 태블릿PC의 시장에서 애플은 하락세를, 삼성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CD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는 올해 3분기 시장점유율에서 여전히 1위(29.6%)를 차지했다. 그러나 작년 동기(40.2%) 대비 크게 낮아진 수치다.
IDC는 "전체 태블릿 시장이 1년 전에 비해 36.7% 성장했다"며 고 밝혔다.
또한 "애플의 저조는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의 출시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애플의 저조는 안드로이드의 호조로 나타났고, 윈도 태블릿은 계속 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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