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양평, '무비 글램핑 빌리지' 오픈, 11월31일까지 운영
'글램핑(glamping)'이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장비와 음식 걱정에서 벗어나 몸만 가서 즐기는 캠핑체험이다.
'무비 글램핑 빌리지'는 빈폴의 글램핑 장비, 메가박스의 최신영화 그리고 한화호텔&리조트의 숙박과 식음노하우가 결합된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자연, 캠핑장비만 있었던 시스템에 편의와 문화를 더한 것이다.
각 자리마다 4~5인용 텐트와 대형 캐노피, 램프와 테이블, 화로 등이 준비된다. 특히 추위를 느끼는 고객을 위해 바닥에는 열선을 설치해 초겨울에도 무난하게 글램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영되는 영화 역시 자랑할 만 하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에서 매주 영화를 교체해 상영해 보고 싶었던 영화를 선택해 볼 수 있다.
양평은 서울 인근에서 일교차가 가장 큰 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두터운 옷을 충분히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11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오후 16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패키지는 주중과 주말이 다르다. '심플패키지'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글램핑장만 이용할 수 있으며, 4인 기준 3만원으로 추가비용이 없다. 주말(금,토)에는 글램핑에 영화가 추가되며 4인 기준 5만원이다 인원 추가시 1인당 1만원씩 부담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양평의 객실 예약이 필수며 글램핑 패키지는 유선상으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 031-772-3811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
사진=백소아 기자 sharp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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