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는 필리핀 세부에 발생한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6일 자사 항공편 등을 통해 물과 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긴급 전달했다.
진에어는 이날 저녁 생수 1200병(1.5리터*12병/박스, 100박스), 컵라면 1만2000개(65g*30개/박스, 400박스) 등 약 1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수송했다. 현지에 도착한 구호물품은 필리핀 관계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미 세계 각국에서 기부금 등 각종 지원이 현장에 이어지고 있다"며 "진에어도 필리핀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신속한 구호 활동에 함께 함으로써 빠른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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