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국의 성(性) 평등 수준이 중동 국가들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3 세계 성 격차 보고서'(The Global Gender Gap Report 2013)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 136개국 가운데 성 평등 순위가 111위로 최하위권이었다.

한국의 성 평등 수준은 2010년 104위, 2011년 107위, 2012년 108위로 3년 연속 순위가 하락했다.


1위 아이슬란드에 이어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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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악의 성 불평등 국가로는 예멘(136위)이었다. 파키스탄, 차드, 시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란(130위), 사우디 아라비아(127위), 이집트(125위) 등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미국은 23위였고 중국과 일본은 각 69위, 105위였다. 여성도 군 복무의 의무를 이행하는 이스라엘은 53위로 나타났다. 북한은 조사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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