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날 오후 일본 시가현에서 열린 일본중소기업단체전국대회의 특별연사로 참석해 "한국의 응용기술과 일본의 기초기술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다면 글로벌시장에서 신흥국의 거친 추격을 뿌리치고 선도자 역할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양국 민간 중소기업단체와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력은 아시아의 공동 번영과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드는 신기원이 될 것"이라면서 일본의 가업승계와 제조기반 기술인 모노쯔쿠리 노하우를 한국 중소기업이 배우고 한국의 강점인 IT와 제조기술 융합 노하우를 일본의 중소기업과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양국 중소기업의 교류협력이 후대에 멋진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의 중기중앙회와 일본의 중소기업단체중앙회가 함께 진정성 있게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시가현(일본)=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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