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농가 어려움 덜어줄 ‘헝가리 아까시나무’
국립산림과학원, 헝가리와 아까시나무 새 품종 국내 도입·검정 추진…60년간 60% 이상 준 아까시나무 꿀 생산 늘리기 청신호
$pos="C";$title="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15일 헝가리산림과학원장(Dr. Attila Borovics) 초청, ‘헝가리의 단벌기 임업연구 동향’ 및 ‘헝가리의 아까시나무 육종 및 활용’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txt="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15일 헝가리산림과학원장(Dr. Attila Borovics) 초청, ‘헝가리의 단벌기 임업연구 동향’ 및 ‘헝가리의 아까시나무 육종 및 활용’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size="550,309,0";$no="201310201549076814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벌을 키워 꿀을 따는 전국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청신호가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들리고 있다.
21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개화기간과 꿀 생산이 크게 줄고 있어 많은 양봉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헝가리 아까시나무 신품종’을 들어오는 작업에 나선다.
‘헝가리 아까시나무 신품종’ 자꾸 사라지고 있는 ‘국내 아까시나무’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나무다.
‘헝가리 아까시나무 신품종’의 큰 특징은 목재 및 바이오매스를 만들 수 있고 꽃도 빨리 피는 등 8개의 기능별로 특화해서 키울 수 있는 것이라고 산림과학원을 설명했다.
특히 직립성 목재생산에도 알맞고 벌을 치기에도 가치가 높은 나무품종으로 국내 목재생산과 양봉산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4월 맺은 헝가리산림과학원과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협약(RA)에 따라 헝가리 아까시나무 신품종 도입 및 적응성 검정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지난 15일 헝가리산림과학원장(Dr. Attila Borovics)을 초청, ‘헝가리의 단벌기 임업연구 동향’과 ‘헝가리의 아까시나무 육종 및 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공동연구 발전방향도 논의했다.
우리나라를 찾은 헝가리산림과학원장은 “헝가리 아까시나무 새 품종은 헝가리농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조림수종으로 헝가리 전체 산림면적 (200만ha)의 23%를 차지한다”며 “두 나라 산림과학원간 산림협력으로 우호관계가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아까시나무는 일제강점기 때 국내 처음 들어와 심어진 것으로 기록돼 있다. 광복 후 헐벗은 숲을 되살리기 위해 사방사업과 연료림을 만들 목적으로 약 32만ha(16억본)에 심었으나 1980년대 조림 권장수종에서 빠지면서 지금은 12만ha쯤만 남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아까시나무 신품종에 대한 증식, 특성평가가 마무리되면 빠른 시일 안에 생산현장시범재배를 위해 내년부터 우량품종을 골라낼 지역적응성 검정에 들어간다.
이재천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장은 “검정을 거친 우량품종이 보급되면 산주인과 양봉농가 소득 늘리기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 알맞은 우량품종 골라내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까시나무는 국내 양봉을 통한 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밀원수종(양봉가능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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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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