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00세 안팎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에 따르면 올해 103세인 호세 마누엘 리엘라 할아버지와 99세인 마르티나 로페스 할머니는 지난 14일 정식으로 결혼식을 했다.

동거생활을 한 지 49년 만인 지난 1983년 혼인신고를 했으나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한 노부부는 이번 결혼으로 80년간 미뤄온 꿈을 이뤘다.

AD

노부부는 8명의 자식과 50명의 손자·손녀, 35명의 증손자·증손녀, 20명의 고손자·고손녀를 두고 있다. 자손이 너무 많아 결혼식에 모두 참석하지는 못했다.

로페스 할머니는 하객들을 향해 "이처럼 오래 살아 영원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 신의 축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