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린 세인트 아무르 ISOC회장은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스페이스 총회에서 "현재 글로벌한 차원에서 자행되는 인터넷에 대한 감시와 모니터링을 배제시켜 개방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린 회장은 "인터넷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구축되고 운영되는 것이며 감시와 통제는 경제 사회적 번영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인터넷 공동체를 위해 적절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린 회장은 "새로 제출되고 있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는 인터넷 공간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 인터넷 발전에 참여하는 것은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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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터넷의 혜택이 전세계적으로 균등하게 제공되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린 회장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인구는 30억명에 다다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며 "앞으로 누구가 접속할 수 있도록 균등한 기회를 갖고 혜택과 서비스를 누리도록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구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인터넷 공간은 세계 경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린 회장은 1998년 인터넷 소사이어티 회장 겸 CEO로 인터넷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개발·정책 이슈와 인터넷 거버넌스 관련, 인터넷 소사이어티를 세계적 명망을 가진 전문 기관으로 성장시켰다. 많은 유엔 산하 기구와 세계경제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많은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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