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세계음식문화 맛 보세요… 18~20일 ‘세계음식문화박람회’
전국체전 맞아 인천문학경기장서 세계음식 축제… 19일 ‘신포 국제음식 경연대회’도 열려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인천에서 잇달아 열린다.
제94회 전국체전 기간인 18일∼20일 인천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선 ‘2013 인천세계음식문화박람회’가 개최된다.
인천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18일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 인기 가수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갖는다. 19일에는 10m 크기 대형 케이크를 만
드는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와 사랑의 김치 만들기 등 나눔 행사가 마련돼 있다.
세계음식관, 인천특색음식관, 식품제조관, 영양체험관 등 각종 전시와 세계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세계 민속공연 및 문화예술 공연도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많은 시민들과 전국체전 관람객들이 음식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세계음식문화 여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9일에는 시장에서 파는 재료를 활용한 ‘신포 국제음식 경연대회’가 열린다.
음식경연대회는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등 8개 국가 1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재료 대부분을 신포국제시장에서 구입해 고국의 음식을 한국식으로 만드는 퓨전 형태의 요리를 선보인다.
이날 필리핀, 중국, 멕시코 등의 세계 민속 전통공연과 칵테일 쇼가 함께 펼쳐진다.참가자들은 신포국제시장의 대표 먹을거리인 닭강정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경연대회가 끝난 직후에는 ‘3색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신포국제시장 관계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공유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행사를 관광 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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