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사이버 공간의 도덕성, 소양, 평등이 중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도덕성과 소양과 평등'을 강조했다. 최 장관은 17일 서울코엑스 열린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의 사이버 공간의 비전 세션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사이버공간의 본질을 냉정히 인식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양, 즉 ‘사이버소양’를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사이버공간에는 이해관계를 둘러싼 많은 긴장과 분쟁이 만연한데 이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최 장관은 "새로운 영토인 사이버스페이스는 소득수준, 나이, 성별, 종교 등에 상관없이 모든 이가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이익을 영유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진정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사이버공간의 성장은 모든 인간사회의 번영과 직결된 문제"라며 "개인이나 한 사회, 한 나라의 차원의 문제가 아니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밖에 연설자로 나선 에르키 사카리 투오미오야 핀란드 외교장관은 "사이버스페이스 규제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자유를 구속하고 있다"며 "국제기구, 시민단체, 정부가 참여해 적절히 통제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AD

그는 "인권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가 없는 감시는 오히려 사이버스페이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네티즌의 모든 인권은 온라인이든 오프이든 보호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라덴 모하마드 물리아나 나탈레가와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은 "국가들이 협력해 사이버 범죄를 대항하려고 노력해야한다"며 "사이버 범죄를 막는 것은 공동의 책임이고 인류 평화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